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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혼집 인테리어
결혼을 하니 ‘우리 집’이 생겼다. 침실에는 침대 하나만 놓고 캐노피(침대 위로 드리워진 커튼)를 달아볼까? 부엌에는 큰 나무 테이블이 있으면 좋겠고, 거실은 서재로 꾸며보면 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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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수준 다른 학생들 같은 교실서 수업하는 게 불공평”
1440년 설립돼 총리만 18명을 배출하고 졸업생의 30%가 옥스퍼드나 케임브리지 대학에 진학하는 영국의 명문 사립고 이튼 칼리지(ETON COLLEGE)의 토니 리틀(56) 교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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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썹 실룩 기관차, 하하호호 방귀대장 … 꼬마들 뮤지컬 봄맞이
3세부터 7세까지-. 이 꼬마들을 코흘리개라고 우습게 봤다간 큰 코 다친다. 뮤지컬 시장 ‘큰 손’으로 급부상하고 있다. 물론 교육열 높은 부모들 때문이다. 최근 어린이 뮤지컬 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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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면 무대 선택했더라면 원작 의도 살았을텐데...
요즘 때아닌 오페라 초연이 줄을 잇고 있다. 때가 아니라고 한 것은 세계적으로 경기가 썩 좋지 않기 때문이고, 진작 했어야 할 일이기 때문이기도 하다. 돌이켜보면 장충동에 국립극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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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화제의 분양] 동탄신도시 '동탄파라곤II 상가' 분양
'동탄파라곤Ⅱ상가'는 경기도 화성시 반송동 106-1번지 중심상업지역에 지하 5층~지상 38층(B5~B1:주차장, 1F~3F:판매시설, 4F~38F:오피스텔 40세대, 아파트 9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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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tar&] CLINT EASTWOOD, 당신에게 노벨평화필름상을
세상은 젊음을 찬미하고 우리는 나이 드는 것을 두려워한다. 그러나 그처럼만 될 수 있다면 나이듦은 더 이상 저항의 대상이 아니리라. 나이 든 현자란 바로 그를 두고 하는 말이다.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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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lose-up] DSD삼호 김언식 회장의 소나무 사랑
국내 최대 부동산 개발 회사인 DSD삼호그룹 김언식(57·사진) 회장의 ‘소나무 사랑’이 주택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. 그는 아파트 단지에 좋은 소나무를 한 그루라도 더 심기 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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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롭게 핀 최승호식 상상력, 허무도 때로는 유쾌하다
최승호씨는 지난해 대학교수로 취직했다. “관심이 분산돼 시 쓰는 데 방해되지 않겠느냐”고 묻자 그는 “지금까지 시 안 써져서 고민한 적은 없는 것 같다”고 말했다. [김형수 기자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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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6회 중앙음악콩쿠르 영광의 얼굴들
국내 최고 권위의 제36회 중앙음악콩쿠르가 지난달 31일 막을 내렸다. 우리 음악계를 이끌어갈 신예들이 화려하게 데뷔했다. 총 348명이 한 달 동안 겨뤘던 이번 대회의 정상에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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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치어걸을 찾아서’ 히트 친 송용진
무대에선 카리스마를 발휘하던 송용진은 카메라 플래시를 터뜨리자 장난기어린 표정을 지었다. 인디 레이블 사장이기도 한 그는 “무대에 서고, 작품 만드는 것보다 세금 내는 게 더 어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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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주 퀸즈랜드주 공립 특목고에 가보니 …
호주는 4년 전부터 국가 주도로 특수목적고를 설립하고 IB(International Baccalaureate) 프로그램을 적극 시행 중이다. 국제학력인증 기준에 맞추겠다는 의도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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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이 빚은 몸으로 신의 뜻을 전하다
관련기사 스베틀라나 자하로바는 볼쇼이발레단의 해외 투어 오프닝은 프리마 발레리나인 스베틀라나 자하로바(31)로부터 시작된다. 지난해 여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발레페스티벌에서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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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이밍 절묘한 일치감, 음악적 색깔도 잘 정돈
14년 전 우중충하고 침침하던 한국 실내악계에 눈부시고 화사한 색채의 음향이 거침없이 쏟아졌다. ‘화음 체임버 오케스트라(이하 화음체임버)’의 화려한 데뷔였다. 젊은 연주자들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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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대학이 아시아 역사 강좌 열게 기금 지원”
“각국의 원 아시아 클럽(One Asia Club)이 일본·한국 등 아시아 각국의 대학에 기부금을 내고, 대학생들에게 아시아의 역사를 가르치는 강좌를 개설하게 할 예정입니다. 일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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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의 성적표를 살펴보자!
김송은 대치 에듀플렉스 원장 새 학기가 시작됐다.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생과 학부모의 긴장감도 점점 심해진다. 3월이면 각오도 남다르다. 올해는 전교 몇 등 안에 들어간 성적표를 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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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양화교 출신 탕위, 당대의 지식인 후원한 ‘맹상군’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1947년 겨울 난징(南京)의 황먀오쯔(黃苗子) 집 마당. 앞줄 왼쪽부터 청자룬(盛家倫), 장루이팡(張瑞芳), 위펑(郁風). 뒷줄에 딩충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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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일류 인물들이 만든 이류당①
▲1947년 겨울 난징(南京)의 황먀오쯔(黃苗子) 집 마당. 앞줄 왼쪽부터 청자룬(盛家倫), 장루이팡(張瑞芳), 위펑(郁風). 뒷줄에 딩충(왼쪽 둘째), 황먀오쯔(오른쪽 셋째)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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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양화교 출신 탕위, 당대의 지식인 후원한 ‘맹상군’
1947년 겨울 난징(南京)의 황먀오쯔(黃苗子) 집 마당. 앞줄 왼쪽부터 청자룬(盛家倫), 장루이팡(張瑞芳), 위펑(郁風). 뒷줄에 딩충(왼쪽 둘째), 황먀오쯔(오른쪽 셋째)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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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시대를 앞선 백남준 정신 제대로 보여 줘야죠”
영국의 테이트 갤러리는 세계 최고 수준의 근현대미술관으로 꼽힌다. 1897년 개관한 런던의 테이트 브리튼을 비롯해 현대 미술의 본산지로 자리매김한 런던 테이트 모던(2000년)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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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영어 몰입교육’ 계원예중에 가보니 …
“Anything you can see change the form.Because…(여러분이 보는 모든 사물은 모양이 변합니다. 왜냐하면…)” “Eye point!(시점 때문입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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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재 자녀를 키워보니④ 고광윤
고병현(17)군은 15살에 한국정보통신대학 공학계열에 입학했다 지난 해 카이스트 수리과학과로 전과했다. 고군의 세 동생들도 초등 졸업 전 고등수학의 미적분까지 공부했거나, 공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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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pecial Knowledge 북한의 교육제도
남북한 사이에 크게 차이가 나는 분야 중 하나가 교육제도입니다. 북한 체제의 특수성 때문이지요. 수업 시간에 김일성·김정일 부자의 업적과 주체사상, 노동당 정책을 필수과목으로 배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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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탕의 고향은 뉴기니, 이슬람 거쳐 유럽으로
인도 심바올리슈거의 직원들이 설탕 포대를 옮기고 있다. 인도는 브라질에 이어 세계 2위의 설탕 생산국이다. 지난해 심각한 가뭄으로 사탕수수 생산이 급감하면서 설탕값이 크게 올랐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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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도 이라크·아프간선 1만2000대 로봇 활약
전 세계에서 26억 달러의 역대 최고 흥행 수입을 올린 영화 ‘아바타’는 로봇전 장면이 압권이다. 한국에서도 1300만 명이 본 ‘아바타’에선 정규군이 아니라 민간 용병이 싸운다